8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IMID 2022’에서 Kyulux의 Junji Adachi CSO는 RGB hyperfluorescence의 성능을 공개하며, 상용화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또한, hyperfluorescence가 상용화 된다면, OLED 산업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Junji Adachi CSO는 hyperfluorescence가 인광 재료의 효율과 형광재료의 가격, 색 영역등의 장점만이 결합된 재료라고 언급하며, 현재 디바이스 성능과 수명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재료를 개발 중이라 밝혔다.
<Kyumatic AI시스템/ Kyulux> 이어서 Junji Adachi CSO는 “녹색 재료는 고효율과 장수명 2가지 타입으로 상용화 준비를 마쳤다. 고효율 재료의 효율은 1,000nit 조건에서 224cd/A이며, 장수명 재료의 수명은 LT95@1,000nit 기준으로 74,000시간이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적색 재료는 상용화에 근접한 상태이며, DCI-P3과 BT.2020을 만족할 수 있는 2가지 재료를 개발 중이다”며, “DCI-P3용 재료의 색좌표는 (0.68x, 0.32y)이며, BT.2020용 재료의 색좌표는 (0.70x,0.29y)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청색 재료에 대해서는 “수명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재료를 개발하고 있다. 2024년까지 청색 재료를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하며 발표를 마쳤다.
현재 OLED 재료는 적색과 녹색이 인광 재료로 사용되고 있으나, 청색 재료는 수명 이슈로 인해 형광재료가 사용되고 있다. Junji Adachi CSO의 발표처럼 hyperfluorescence 재료가 향후 OLED 산업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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