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AMOLED 총 출하량은 5억
7788만 개로 집계되었다. 2019년 출하량 5억 5746만 개에 비하면 2041만 개가 증가한 수치이다.
2020년에 처음 출시된 OLED 응용 제품은 자동차용과 노트북용 2가지이다. 응용 제품별로 분석해 보면, 시장이 증가한 것은 foldable OLED, TV용 WRGB OLED, watch용 OLED이며, 감소한 것은 smartphone과 tablet PC용 OLED이다.
2020년 매출액은 2019년 324.5억 달러 보다
2.3억 달러가 증가한 326.8억 달러로 나타났다.
2020년의 출하량 증가에 비해 매출 증가가 미비한 것은 스마트폰용 OLED 단가 하락에
기인한다. 스마트폰용 OLED 시장을 지탱하고 있는 iPhone과 GalaxyS20의
OLED 단가가 2019년에 비해 감소하였으며, 중국
패널 업체들의 OLED 출하가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단가
하락을 유도하였기 때문이다.
업체별 매출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223억 달러로 나타났으며, 2019년 265억 달러에 비해 42억 달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이 3.9억 개로서 2019년 4.3억
개에 비해 4천만개가 감소하였고 또한 판가 하락에 의해 매출이 줄어들었다. 그 결과 삼성디스플레이의 2020년 시장 점유율은 68.2%로 급감하였다.
이에 비해 LG디스플레이의
OLED 매출액은 68.7억달러를 달성하며 시장 점유율이
21%로 급증하였다. LG디스플레이의 매출 증가는 iPhone용 POLED와 TV용
OLED 패널 출하량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BOE의 2020년 매출액은 2019년에 비해 7.5억달러가 많은 18.6억달러로 나타났다. 시장 점유율은 5.7%로서 3위를
차지하였다.
한국의 2019년
시장 점유율은 89.3%이며, 처음으로 90% 이하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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