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반기에 출시된 122개의
OLED 스마트폰 중, 6인치대의 스마트폰이 119개가 출시되며 97.5%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였다. 이는 2018년에 출시된 6인치대
스마트폰이 전체 중 78%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불과 3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스마트폰 시장의 주류로 자리잡은 것이다. 5인치대 모델은 1개, 8인치대 모델은 2개가
출시되었으며, 7인치대 모델은 출시되지 않았다. 5인치 모델은 Asus의 Zenfone8, 8인치 모델은 Xiaomi의 Mi Mix Fold, Huawei의 Mate X2이다.
디스플레이 디자인별로는 hole 모델이 103개로 가장 많이 출시되었으며, notch 모델이 13개, narrow bezel 모델이 6개로 뒤를 이었다. 2020년과 마찬가지로 home button이 들어간 제품은 출시되지 않았다.
해상도별 분포를 살펴보면 400~500ppi 제품이 64개로 52.5%의
점유율을 차지하였으며, 400ppi미만 제품은 48개, 500ppi이상 제품은 10개의 제품이 출시되었다. 가장
높은 해상도의 제품은 643ppi를 기록한 SONY의 Xperia 1 II였다.
스마트폰 크기 대비 디스플레이 비율인 D.A(display area)에서는
80~90%에 속하는 제품은 84.4%비율을 차지했고, 90%이상은 13.9%, 80%미만의 제품은 출시되지 않았다. 이는 홈버튼이 없어지고 풀 스크린 형태의 스마트폰이 지속적으로 출시된 결과로 분석된다. D.A가 가장 높은 제품은 94.1%로 Huawei의 Mate 40 Pro 4G가 차지하였고 2위는 Huawei의 Nova 8
pro, 3위는 Honor사의 View40이
차지하였다.
마지막으로, 국가별로는
중국이 104개로 가장 많았고, 한국은 12개, 대만 4개, 일본과 독일은 각각 1개씩 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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