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스플레이에서 2021년 하반기부터 양산 중인 QD-OLED 패널이 Sony와 DELL에
신제품에 적용된다. 먼저, Sony는 2022년형
TV 라인업 중 QD-OLED가 적용된 최초의 TV인 ‘A95K’를 발표하였다.
A95K는 55인치형과 65인치형이 있으며, 4K 해상도에 120 Hz의 주사율이 특징이다.
<Sony의
QD-OLED TV인 ‘A95K’, Source:
electronics.cony.com> 한편, DELL의 34인치
게이밍 모니터에도 삼성 디스플레이의 QD-OLED가 적용된다. DELL의
‘Alienware AW3423DW’ 모니터는 34인치 크기에
3440 x 1440 해상도, 175 Hz의 주사율, 0.1 ms의 응답속도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해당 모니터는 ‘DisplayHDR 400 Ture Black’을
지원한다. DELL측은 2022년 3월경에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 밝혔다. 삼성 디스플레이의 QD-OLED가 TV와
IT 시장에 진출하며, 기존의 중대형 시장의 LG 디스플레이의 WRGB OLED와 JOLED의 RGB 잉크젯 프린팅 기술과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중대형 시장에서 어떤 업체의 기술이 주요 기술로 자리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